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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2019년도 중기예보 최우수기관상 수상

수도권기상청은 2019년도 기상청 우수예보기관 평가에서 중기예보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상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예보기관은 동네예보, 중기예보, 특보 등 4개 분야의 정확도 평가로 나뉘며, 대상기관은 지방기상청 예보과 및 지청 관측예보과 9개 기관이다.

기상청은 4개 분야 중 9개 소속기관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해 매년 말 시상을 해오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중기예보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기예보는 기상전망, 예보구역별 육상 및 해상 날씨, 지점별 기온, 파고에 대한 내일부터 10일 간의 예보로 ▲낮 최고기온 ▲아침 최저기온 ▲강수 유무를 종합해 최종 선정한다.

앞으로 수도권기상청은 서울, 인천, 경기도의 기상 재해 예방을 위해 예보기술을 개발하고, 자연재난에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방재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대국민 기상서비스 강화와 위험기상 분석을 통해 예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서울시의 국지성 호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강유역 하천별 강수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균 수도권기상청장은 “2020년에도 예보 정확도 향상, 방재유관기관과의 적극협업, 맞춤형 기상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험기상으로부터 2천500만 수도권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은 지난 2015년 1월 신설된 이후 당해 동네예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특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017년에는 동네예보 최우수상과 특보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 동네예보 우수상, 2019년도 중기예보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김현수기자 kh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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