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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45억 투입해 낙후한 구도심 5곳에 주차장·공원 조성

용인시는 올해 445억원을 투입해 낙후한 구도심 지역 5곳에 주차장·공원·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 주변인 마평1구역에는 주차장 3개와 소공원 1개, 마을회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 1개를 만든다.

시는 마평1구역의 토지 보상을 85%가량 진행했으며, 일부 보상이 완료된 곳을 중심으로 지난해 공사를 시작했다.

용인정보고 인근의 고림1구역에는 5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2개와 소공원 2개를 조성하고, 7개 구간의 낡은 도로도 정비한다.

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될 고림1구역은 6월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용천초등학교 인근 이동2구역에는 주차장 1개와 녹지공간 2곳을 조성한다.

신갈2구역에는 주차장 2개와 노인정으로 활용할 주민공동시설 1개를 짓고, 경기도박물관 주변의 상갈1구역은 주차장 1개 신설과 노후한 도로 재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마평1구역·신갈2구역·상갈1구역의 주거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고림1구역·이동2구역은 내년 하반기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한 구도심에는 주차장과 공원, 주민공동시설이 열악하다"며 "보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공사를 시작해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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