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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중 심채연, 여중부 알파인스키 평정 ‘3관왕’

여중부 대회전·회전·복합 1위
남중부 유호준, 3관왕 대열 합류
크로스컨트리 고등부 경기
김태훈·채가은 男女 각 3관왕
남중부 박주열, 金 3개 획득

 

 

 

전국동계체전 스키 道대표 선발전

심채연(화성 동탄중)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심채연은 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제21회 경기도회장배 스키대회를 겸해 열린 알파인스키 여자중등부 대회전에서 31초37로 정승연(수원 광교중·32초61)과 황시현(용인 동백중·34초04)을 꺾고 우승한 뒤 회전에서도 33초76으로 정승연(38초31)과 황시현(39초94)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심채연은 대회전과 회전을 합친 복합에서도 1분05초33으로 정승연(1분10초92)과 황시현(1분13초98)을 따돌려 3관왕이 됐다.

또 알파인스키 남중부 대회전에서는 유호준(안양 귀인중)이 32초01로 이준서(양평 단월중·36초26)와 김범준(용인 성서중·36초70)을 따돌린 뒤 회전에서 36초24로 김범준(42초66)과 이준서(43초99)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복합에서도 1분08초25로 김범준(1분19초36)과 이준서(1분20초25)를 누르고 우승해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알파인스키 남고부에서는 고석주(수원 청명고)이 대회전에서 30초50으로 류건화(군포 수리고·31초01)와 안승재(용인 삼계고·32초59)를 꺾고 우승한 뒤 회전에서 32초15로 류건화(31초87)에 이어 준우승했지만 복합에서 1분02초65로 류건화(1분02초88)와 안승재(1분08초84)를 꺾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크로스컨트리 남고부에서는 김태훈(평택 비전고)이 클래식(15분19초7)과 프리(14분48초2)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클래식과 프리를 합한 복합에서도 30분07초9로 김재윤(33분17초7)과 류성하(36분19초3·이상 비전고)를 꺾고 우승해 3관왕이 됐고 여고부 채가은(수원 권선고)도 클래식(19분38초2)과 프리(19분41초5)에서 1위에 오른 뒤 복합에서도 39분19초7로 이서연(42분54초0)과 허유진(43분32초4·이상 권선고)을 제치고 우승해 3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크로스컨트리 남중부에서는 박주열(평택 세교중)이 클래식(19분30초5)과 프리(18분15초7), 복합(37분46초2)에서 모두 우승해 3관왕이 됐고 여중부 이서현(평택여중)은 클래식에서 33분40초0으로 오예빈(수원 영덕중)에 이어 준우승했지만 프리(26분35초1)와 복합(1시간00분15초1)에서 잇따라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알파인스키 남초 고학년부 이한결(시흥 월포초)과 저학년부 정승훈(수원 광교초)은 각각 대회전과 회전, 복합에서 모두 우승에 나란히 3관왕에 올랐고 여고부 스노보드 이혜정(경기국제통상고·49초90)과 남초 고학년부 김민재(용인 공세초·40초58)와 여초 저학년부 신지율(파주 운광초·51초42)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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