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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위기 맞았던 ‘꿈의학교’ 10% 확대

도교육청, 2100개교 선정 계획
3가지 유형… 10~21일 공모

경기도교육청이 폐지 위기를 맞았던 ‘꿈의학교’를 지난해 1천908개보다 10% 늘어난 2천100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꿈의학교는 이재정 도교육감의 핵심공약으로 마을교육공동체와 공동으로 청소년의 꿈을 돕는 학교 밖 학교 사업으로, 지난 2015년 209개교를 시작으로 2016년 463개교, 2017년 851개교, 2018년 1천140개교, 지난해 1천908곳 등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천200개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700개 ▲다함께 꿈의학교 200개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꿈의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학생 성장을 돕는 꿈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가 올해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사업비를 전액 삭감해 폐지 위가를 맞았다가 보완책 등을 마련하기로 하고 사업비 148억4천만원을 원상 복구한바 있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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