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교통수단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누적 승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
김포도시철도는 개통 100일째인 5일 누적 수송인원이 523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통 이후 현재까지 95만㎞ 무사고 운행을 달성했고 대중교통 분담률은 12.6%로 조사됐다. 이 같은 분담률은 경기도내 다른 도시철도인 의정부경전철(9.5%), 용인경전철(3%)보다 높은 것이다.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가 김포에서 서울까지 1시간 내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대중교통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