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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신입급·용병으로 더 강해진 블루윙즈

민상기·이종성과 FA 재계약
이용혁 등 젊은피 세명 수혈

보스니아 득점왕 크르피치 품어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신인선수 3명과 외국인 선수 1명을 영입하고 FA(자유계약선수) 2명과 재계약하는 등 전력을 강화했다.

수원은 5일 수원 유스 출신의 민상기, 이종성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수원 또 화성FC의 이용혁, U리그 최대어로 꼽히는 숭실대의 중앙 수비수 이풍연, U-18 대표팀의 멀티플레이어 이강희 등 신인선수 3명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고 보스니아리그 득점왕 출신의 공격수 크르피치 슐레이만과도 계약했다.

 

 

 

 

민상기와 이종성은 “수원은 당연히 우리가 있어야 할 곳으로 푸른 유니폼을 계속 입게 돼 영광스럽다.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이번 시즌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경기력과 성적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중앙고-전주기전대를 거쳐 2018년 화성FC에 입단한 이용혁은 지난 시즌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하며 화성FC의 FA컵 준결승 돌풍을 이끈 바 있으며 188㎝, 85㎏의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이 좋다는 평가다.

신명중-천안제일고를 거쳐 숭실대학교의 U리그 돌풍을 이끈 중앙 수비수 이풍연은 대학 무대 최대어로 주목받아온 대형 신인으로 188㎝, 83㎏의 다부진 피지컬을 앞세운 수비능력 뿐만 아니라 준수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다.

신평중-신평고를 거친 이강희는 U-15, U-18 대표로 활약했으며 188㎝의 신장에 공격수, 미드필더,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능력을 갖췄다.

 

 

 

 

신인선수 3명에 앞서 계약한 크르피치는 187㎝, 83㎏의 당당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이 강점으로 통산 205경기에 출전해 73골 7도움을 기록 중인 정통파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16골로 보스니아 리그 득점왕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12골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인 크르피치는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지난 3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한편 수원은 오는 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해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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