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다리 밑으로 추락해 어린이 등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8분쯤 김포시 통진읍 한 교차로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화물차량과 충돌해 다리 밑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통학 차량에 타고있던 어린이 9명, 교사 1명, 운전자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