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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범계역 일대, 청년존으로 뜬다

커뮤니티 ‘청년출구’ 새단장 개방

 

 

 

지하철4호선 범계역 일대가 청년 존으로 부상한다.

안양시는 청년들의 커뮤니티공간인 범계큐브의 명칭을 ‘범계역 청년출구’로 교체한 후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범계큐브는 자기 주도적 계발과 소통 및 교류를 위한 청년전용 소통공간으로, 기존 민원센터였던 것을 2017년 5월 청년공간으로 오픈해 위탁 운영됐다.

이후 시는 청년정책서포터즈가 제안한 범계큐브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범계역 청년출구’(이하 청년출구)로 명칭을 바꿨다. 이어 사업비 5천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시설개선 공사를 마쳤다.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청년출구는 시설전반이 깔끔하면서도 편리하게 탈바꿈 한 상태다.

특히 아늑한 조명에 천정형 냉난방기기가 들어서있고 탁자와 테이블은 소통과 교류에 걸맞게 재배치 됐다.

또 최고급 와이파이가 구축된 것은 물론, 스마트폰 고속충전이 가능하고 각 테이블마다 콘센트가 부착돼 노트북 사용이 훨씬 편리해졌다.

청년출구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되며, 월요일과 국경일을 포함한 공휴일은 휴관 일이다.

19세∼39세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층 취업과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소규모 문화생활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을 청년의 도시로 부상시키고자 한다”며, “새 단장된 청년출구가 자기계발과 문화적 갈증 해소 및 소통 교류공간으로 더욱 활발히 움직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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