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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 “통일도시·복지도시 위해 최선”

신년기자회견서 성과·계획 발표
“남북교류 사업 차질없이 추진”
파주페이 확대 등 올 계획 밝혀
미군반환 공여지 기업 유치 노력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민선 7기가 반환점을 맞는 중요한 해로서 시민이 변화와 성장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9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시정 성과와 올해 시정 계획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파주가 미래지향적 통일도시이자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대중교통 확충, 문화예술이 넘치는 복지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일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노력과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 남북교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올 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공공 와이파이(2019년 256대) 140대 추가 설치 ▲미래지향적 스마트 시티의 기반 마련 ▲올 2월부터 민원 해피콜 제도 시행으로 시민중심 민원서비스 제공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 위해 파주페이 121억 원으로 확대 및 특례보증 지원 확대 ▲참전명예수당 24만 원으로 인상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시행 ▲마장호수 카누장, 임진각 평화곤돌라 운영 등 도시 곳곳 즐거움 가득한 파주 건설 ▲대중교통의 편리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현재 파주는 GTX-A노선 착공과 지하철 3호선 연장,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민간투자를 받지 못한 미군반환 공여지에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파주형 마을 살리기,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 등을 통한 균형과 상생 발전, GTX 복합환승센터 및 테크노밸리 조성, 친수공간 조성 등을 통한 도시 자족 기반 구축, 공공청사 건립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 공간 확충 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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