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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전 용인시장, 출판기념회 열고 총선 세몰이

 

 

 

정찬민(60) 자유한국당 용인갑 예비후보가 9일 처인구 페이지웨딩홀에서 ‘용인꽃 필 무렵, 정찬민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제목의 도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세몰이에 나섰다.

‘개그맨 정찬민이 정치인 정찬민에게 묻는다’는 컨셉의 북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 예비후보가 동명이인인 개그맨 정씨에게 토크쇼 진행을 맡아줄 것을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책에 용인시장으로 재임했던 4년 간의 경험과 소회는 물론 소신과 비전을 담았다.

총 6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1~5장은 시장 재임 4년간의 업적을 사진과 곁들여 회고하는 형식으로, 6장은 새로 도전하는 정치에 대한 자신의 꿈을 담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이 책에는 ‘용인 목민관’ 4년 간의 기록과 다시 도전하려는 의지를 밝혀 담았다. 용인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나는 아직 배고프다”며 “정치인과 목민관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다. 용인을 위기에서 건져낸 목민관으로서 ‘나’를 반추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장 최초로 ‘청렴 용인시장’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그래서 용인시민을 위해, 고향 용인을 위해 더 봉사하고 싶다. ‘지금 용인에는 정찬민이 꼭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것도 그런 이유”라며 북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 시장 재임 기간 사무관 이상 공직자들의 부인들로 구성된 “녹지회” 해체와 인사 관련 비화도 소개했다.

정 예비후보는 “색다른 방식이 없을까 고민하다 동명이인인 개그맨 정씨를 초청해 토크쇼 방식으로 출판기념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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