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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생활폐기물 6500t 줄이기 팔걷어

올해 반입 할당량 1만287t
주민의식 개선·단속강화 방침

인천 미추홀구는 올해 생활폐기물 감량 추진 계획에 따라 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6천500t 이상을 줄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반입량 초과시 다음해 5일간 반입정지를 실시하고, 초과분에 대한 반입수수료를 100% 가산하는 등 인천 각 지방정부들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올해 구 생활폐기물 반입 할당량은 1만287t이다. 이는 지난해 반입량 1만6천826t보다 6천539t을 줄여야 하는 양이다.

이에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활동 등 주민의식 개선에 나서고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규정 위반 단속강화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기관 폐기물 감량 솔선수범을 위해 구청과 구 산하 기관에 자체 폐기물 감량을 위한 분리수거함을 나눠줄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도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폐쇄 기간이 다가오고 있고 반입총량제 등으로 생활폐기물 반입량 축소가 필요하다”며 “주민 협조를 통해 폐기물 감량 방안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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