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경기도청 행정1부지사실에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관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랜 기간 동안 시·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은 물론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속적인 확대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 정책의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단체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까지 동두천시를 마지막으로 전국 최초로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다.
또 매년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개소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2019년 도비 사업 기준 클럽 100개소, 교실 178개소, 각 종 체험교실 22개소를 운영했고 각 종 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 지원하여 시군의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신 해 표창을 전달한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애쓴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장애인체육 기초환경이 완성된 만큼 도내 곳곳에 재가장애인이 체육을 쉽게 시작할 수 있게 안내와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