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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원업무 성적 ‘최고’

특이민원 대응반 편성 등 호평
인천 ‘꼴찌’… 도교육청 다등급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민원업무를 가장 잘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도 시도교육청 부문 최상위 등급을 받은 반면, 인천시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자치단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각와 함께 현장실사 및 설문조사를 병행했으며 결과에 따라 5등급(가~마등급)으로 분류됐다.

전체 304개 기관 가운데 최상위와 최하위 10%인 29곳과 33곳이 각각 가·마등급을 받았다.

광역지자체 부분에서는 경기도가 대구광역시와 함께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도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 ‘민원처리기간 단축제’, ‘매월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시책과 함께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비상벨 설치, 특이민원 대응반 편성 및 모의훈련 실시 등이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도내 남양주, 여주, 파주, 평택, 화성, 양평군도 기초지자체 부분 가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반해 안성과 하남 등 2개 지자체는 가장 낮은 마등급에 머물렀다.

경기도교육청은 다등급으로 분류됐다.

인천시교육청도 민원업무 처리를 잘 해 부산교육청과 함께 시도교육청부분 가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인천시를 비롯해 옹진군과 부평구는 마등급에 그쳤다.

행안부는 우수기관에는 정부포상과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주고, 미흡 기관은 교육·컨설팅 등 후속 관리를 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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