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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복지 꽃’ 피우는 지평주조·대덕전력

각 1500만원·1천만원 기부
알코올 중독 치료 등에 사용

 

 

 

지난 13일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와 대덕전력이 양평군 복지를 위해 각각 1천500만원과 1천만원을 양평군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지평주조가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5월 양평군과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약 6개월간 양평지역 내에서 판매된 지평막걸리를 1병당 10원씩 적립한 것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알코올 중독이나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양평군민들의 예방교육과 회복 프로그램, 심리상담 치료 등 사회적응을 돕는 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이번 기부금이 양평지역 내 판매분으로 기부금이 조성된 만큼 지역 내 소비자들도 함께 동참했다는 의미도 담겨있어 더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귀 대덕전력 회장 역시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의 기업이 크게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은 다른 기업들과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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