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시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오동현 변호사(42)가 “21대 총선 의정활동 목표로 제시한 일하며 나누는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의왕·과천시에 시립노인요양원 건립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오 후보는 KDB미래전략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들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향후 1년간 연평균 4.8%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고령화 수준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으로 내다봤다.
2019년 현재 65세 이상 인구는 768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5년 뒤인 2025년에는 1천만명을 넘어서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의왕시는 2만817명, 과천시는 7천485명으로 전체 인구 중 13%를 차지해 고령사회의 문턱에 서 있다”며 “의왕·과천시도 머지않은 미래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과천시장과 협력해 과천시립요양원이 예정대로 건립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왕시장과도 협의해 기존 건강누리의왕시립노인요양원 외 수용인원 200명 규모의 시립노인요양원 건립을 21대 국회 임기 내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