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초기 창업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할 초기 창업 패키지 주관기관을 신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주관 기관 신청자격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적·물적 역량과 기반을 갖춘 대학, 공공·민간기관이다.
경기·인천지역 선정 규모는 9개 기관 안팎의 전국 40개 기관이며,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 지역 내 초기 창업 기업 발굴과 육성에 필요한 예산을 2020~2022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인 정부지원 규모는 창업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자금 17억원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창업아이템 개발 기술 및 서비스 실증 검증, 투자 연계, 기술보호, 멘토링 등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3억원 등 연 23억원 안팎이다.
한편,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협업으로 진행 중인 ‘2020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신규 선정은 중기부가 선정하게 될 초기 창업 패키지 주관기관 40개 중에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부·과기부가 10개를 선정하기로 협의했다.
주관기관 모집 및 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 또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의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신규 주관기관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