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5시 8분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한 통신장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통신장비 제조 공장 일부(30㎡)를 태우고 옆 정비 공장으로 번져 샌드위치패널 1동(660㎡)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부 적재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