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내 6곳 선거구 전략공천 치열
민주당, 도내 6곳 선거구 전략공천 치열
  • 정영선 기자
  • 승인 2020.01.15 20:02
  • 댓글 0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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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 김만수 vs 서영석
고양병·고양정 중 1곳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의정부갑을 포함해 도내 6곳 선거구를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함으로써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의정부갑을 포함한 현역 불출마 지역 13곳 모두를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했다.

경기도내 6곳은 ▲문희상(6선·의정부갑) ▲원혜영(5선·부천 오정) ▲김현미(3선·고양정) ▲백재현(3선·광명갑) ▲유은혜(재선·고양병) ▲표창원(초선·용인정) 의원 등이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구에서는 당내 경선을 치르지 않고 전략공천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천오정의 경우 원혜영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자 후임 부천시장을 역임한 김만수 전 부천시장과 서영석 전 경기도의회 의원간의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광명갑의 경우는 임혜자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심재만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안보특보, 김경표 전 도의원간의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김, 유 장관이 불출마를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고양병과 고양정 중 1곳은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의 전략공천이 예상된다.

문희상 국회의장 지역구를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한 것은 아들인 석균 씨의 출마 선언에 대해 ‘공천 세습’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는 분석이다.

당 일각에서도 석균 씨의 출마가 선거구도를 ‘불공정 프레임’에 가두는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던 차다.

이날 결정이 석균 씨에 대한 공천배제를 당이 사실상 공식화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정영선기자 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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