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일부터 22일까지 각 시·군에서 ‘경기도 체납관리단’으로 활동할 기간제노동자 1천858명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1천262명보다 596명(47.2%) 늘어난 규모다.

도내에 주소를 둔 도민이면 누구나 주소지 관할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수원 100명, 성남 163명, 용인 80명, 의정부 83명 등이다.

선발된 체닙관리단은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 후 3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하루 6시간씩 각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납부방법 안내, 전화상담, 체납자 가정 방문, 애로사항 청취, 실태조사 등이다.

보수는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시간당 1만364원)을 적용받으며 도와 해당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또는 각 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조세정의과(8008-4131)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