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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랭스 석현준 3분 출전 후반 48분 교체 투입… 팀은 1-1

석현준(29·스타드 드 랭스·사진)이 후반 추가 시간 교체 투입된 가운데 소속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랭스는 16일 프랑스 아미앵의 스타드 드 라 리코른에서 열린 2019~2020 프랑스 프로축구 정규리그(리그1) 20라운드 아미앵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8분 무사 둠비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킨 랭스는 전반 추가 시간 데렉 쿠테사가 하프라인 오른쪽 부근에서부터 혼자 공을 몬 뒤 페널티아크에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아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9분 파프 무사 코나테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수비수 악셀 디사시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키커로 나선 아미앵 코나테가 찬 공이 골키퍼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손 끝을 스쳐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코나테가 왼발로 재차 차 넣었다.

석현준은 벤치에 있다가 1-1로 맞선 채 경기가 끝나갈 무렵인 후반 48분 공격수 보레이 디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석현준은 3분가량 뛰면서 한 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석현준은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 교체 출전했다가 12일 님 올랭피크와 원정 경기(0-2 패)에 처음 선발 출전해 60분간 뛴 바 있다.

랭스는 7승8무5패(승점 29점)로 리그 20개 팀 중 8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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