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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착공

2023년 완공… 조기개통 추진
검단지역 교통민원 해소 기대

 

 

 

인천시는 최근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봉수대길 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의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동포사거리는 검단이나 강화를 통행하는 차량과 검단산업단지 물류수송 차량 등이 뒤섞여 출퇴근은 물론 평상시에도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야기했을 뿐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용도 크게 증가해 지속적인 교통민원이 발생한 곳이다.

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총길이 840m에 지하차도 왕복 4차로를 포함하여 왕복 8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31억원을 투입해 2023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는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조기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봉수대로의 평균 통행속도가 21.4㎞/h에서 59.5㎞/h로 증가해 검단지역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공사가 진행되면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및 소음 등 주민불편이 예상되니 지역주민과 차량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 드린다”면서 “앞으로 인천시는 검단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와 검단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 등 인천서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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