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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1보병사단 진격대대 6·25 참전 유공자 자택 방문

 

 

 

육군 제51보병사단 진격대대 간부들이 20일 설 연휴를 앞두고 6명의 6·25 참전 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부대원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한 후 말벗이 되어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들의 호국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위국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로 계획됐다.

이를 위해 부대는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 옹진군지회에서 파악한 참전 유공자들 중 생활 형편이 어려운 6명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대 간부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6·25 참전 유공자들을 위한 선물을 구입하여 보은(報恩)의 의미를 더했다.

장병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받은 6·25 참전 유공자 노재신 옹은 “후배 장병들이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와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영진 주임원사는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조금이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6·25 참전 유공자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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