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17일과 20일에 ‘전통시장과 함께 가치삽시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치삽시다는 ‘가치(value) - 같이(together), 사다(buy) - 살다(live)의 중의적 표현’으로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작지만 가치있는 제품을 구매하여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17일에는 서구 ‘강남시장’에 7개 유관기관 11명 등 총 31명이 함께했으며, 20일에는 계양구 ‘계산시장’에서 12개 유관기관 20명 등 총 44명이 전통시장 이용과 온누리상품권 구매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누어주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성식 인천중기청장은 “설 명절기간에 특별판매하는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40% 전통시장 소득공제까지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시장에서 명절선물 등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을 맞아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28일까지 지류·전자 온누리상품권 5%할인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