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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하루 평균 20만7829명 인천공항 이용 예측

24일 출발여객 가장 많고 27일에 도착여객 최다
명절 기간 퓨전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
공항공사, 혼잡완화 대책 강화 무결점 운영 만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약 103만9천144명, 일평균 기준 약 20만7천829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24일로 22만3천15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 역시 24일 11만1천152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7일 11만4천123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터미널별로는 제1여객터미널 이용객 75만 2천60명, 제2여객터미널 이용객 28만7천84 명으로 여객이 고르게 분산(1터미널 72.4%, 2터미널 27.6%)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시행중인 동계성수기 특별 교통대책에 더해 설 연휴 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친 혼잡완화 대책을 강화함으로써 연휴기간 무결점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설 연휴기간 여객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여객 분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시고 각종 스마트서비스를 활용하시면 더욱 빠르고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퓨전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우선 22일에서 24일까지 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는 새해맞이 문화 한마당을 주제로 퓨전전통공연, 인간문화재 공연, 전통소품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23일에서 24일까지 1터미널과 2터미널 면세구역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는 새해맞이 복(福)잔치를 주제로 민속놀이, 전통음식 나눔, 전통 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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