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주민의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 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 및 비상상황에 대처하고, 종합병원 1개소, 병원 5개소, 의원 57개소, 약국 51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주민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특히 24일에는 1일간 보건소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을 게시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24시간 전국 당직 병·의원 및 약국 안내와 응급의료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