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익신고 확립 청렴도시 실현한다
오산시 공익신고 확립 청렴도시 실현한다
  • 정민수 기자
  • 승인 2020.01.21 20:58
  • 댓글 0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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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종합 추진 보고회

공익신고 ‘헬프라인’ 자체 운영
6급이상 간부급 공무원 청렴 평가
5대 비위, 인사 배제·복지 포인트↓
오산시가 청렴도시 실현을 위해 공익신고 ‘헬프 라인’을 자체 운영하는 등 강도높은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시는 올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문환 부시장 주재로 ‘2020년 공직기강 종합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간부공무원들에게 공무원들의 업무능률은 올리고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로 실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날 시는 공직기강 확립 방안으로 공익신고 헬프 라인 운영, 6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관행적인 불공정한 업무지시·위법 부당한 예산집행 근절 등에 나선다.

또 청렴 공무원 선발, 사전컨설팅 감사의 적극 활용, 각종 평가 우수 직원 포상금 지급 의무화, 근무평정 개선 등을 추진한다.

시는 홈페이지 내 실시간 공익제보 접수창구인 공익신고 헬프 라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신고자 보호 체계를 유지한 헬프 라인을 통해 공직자 금품 향응 수수 등 각종 부조리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접수된 신고는 철저한 조사를 벌인 뒤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시는 또 6급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 공무원 선발, 관행적인 불공정한 업무지시, 위법 부당한 예산집행 근절 등을 통해 청렴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무원 직무 태만 등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제 식구 감싸기’라는 온정주의를 탈피해 엄중하게 인사 조처할 방침이다.

공무원 5대 비위 행위(금품 향응 수수, 공금횡령, 공금유용, 성 관련 범죄,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법률에 규정된 기간 외에 일정 기간 인사에 배제하는 것은 물론 복지포인트를 최대 2분의 1 삭감하는 별도의 감점을 적용할 계획이다.

반면 시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우수 직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정시퇴근 문화 조성, 스마트 보고, 집중 근무시간 설정 운영 등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오산=지명신기자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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