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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양성평등 기반 강화… ‘여성 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 받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 대표적
시민참여단 등 거버넌스 활성화
장덕천 시장 “성과 인정 기뻐”

 

 

 

부천시는 최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부천시는 양성평등 기반을 강화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삶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시책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대표적인 여성친화사업으로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를 개발·운영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으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안심무인택배보관함 설치, 일·쉼 지원사업,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을 펼쳐왔다.

또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와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민·관 거버넌스를 활성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에 국무총리 기관 표창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올해도 ‘여성감정노동자를 위한 힐링공간 조성’ 등 다양한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해 제2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이뤄낼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적극적 참여와 부서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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