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우한 폐렴’확산‘과잉 대응’나선다
수원시, 우한 폐렴’확산‘과잉 대응’나선다
  • 박건 기자
  • 승인 2020.01.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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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책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 대응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22일 조청식 제1부시장 주재로 4개 구 보건소 관계자와 김지훈 수원시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확진환자 발생 시 염태영 수원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로 격상해 장안구보건소 대회의실에 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장안구보건소가 대응을 총괄하고,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 시 치료를 담당할 ‘선별 진료소’ 즉시 지정과 관내 음압 병동을 점검하기로 했다.

시민들에게는 SNS를 비롯한 모든 홍보 수단을 활용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요령을 알리고,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동선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22일 14시 현재 수원시에는 능동감시대상자 1명과 ‘조사대상 유증상자’ 1명이 있다.

능동감시대상자는 지난 19일 중국에서 한국으로 왔는데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다.

검역소에서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리했는데 기침·콧물 증상이 있고, 발열은 없으며, 현재 시보건소에서 하루에 4차례 이상 전화를 해 상태 확인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또 22일 오전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검체 채취 이후 현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신종 전염병에 대한 대응은 아무리 철저해도 지나치지 않다. 과잉대응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강력하게, 선제 대응해야 한다”며 “빈틈없는 방역체계 준비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라.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우려를 해소하라”고 당부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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