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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 주력

시, LPG배관망사업단과 MOU

 

 

 

남양주시가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1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기 어려운 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와 지하배관망으로 LP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기존 LPG용기 사용에 비해 약 30%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사업비 87억 원(국도비 51억 원, 시비 27억 원, 자부담 9억 원)을 투자해 24개 마을, 587세대에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3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개발제한구역은 국책사업으로 선정되지 않으면 해제가 어려운 상황이니, 에너지 소외지역인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역 위주로 가스 공급 시설 개선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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