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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한국당 의원, 4·15 총선 하남 출마 선언

 

 

 

이현재(자유한국당·하남) 의원이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22일 하남시 지역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과 하남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있다고 믿기에 하남시민들의 지지를 구하고자 한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오직 하남발전만 생각하고 8년간 뛰어왔다”며 “시민들께서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감히 도전해 3선 의원 길을 열어 힘 있는 국회 상임위원장이 돼 ‘강남 같은 하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말 SK열병합발전소와 관련된 1심 소송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이 의원은 현 자유한국당 공천 배제 기준에 해당해 경선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국토부와 산자부의 허가를 받아 건설 중이던 열병합발전소의 부지 이전을 요구하는 집단 민원이 제기돼 이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르게 회사를 도와준 것으로 오해가 발생했다”며 “항소심에서 오해를 완전히 풀수 있도록 잘 대응하고 있다. 중단 없는 하남발전,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선룰과 관련해선 “당의 경선룰에 따를 것”이라며 “그 결과도 수용할 것이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의 불합리성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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