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소년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군포시 청소년재단’을 4월 말 출범한다. 27일 군포시에 따르면 청소년재단은 기존의 군포문화재단과 시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관련 사업을 통합해 운영한다.
군포문화재단 청소년활동본부 산하 수련관·수련원, 당동·광정동 청소년문화의집, 교육협력지원센터를 비롯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틴터(청소년 전용 카페) 4곳 등이다. 또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포시 청소년재단은 사무국, 청소년 활동본부, 교육지원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1국·1본부·2센터에 12개 팀(정원 71명)으로 구성된다.
군포시는 청소년재단 운영의 전문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재단의 대표이사를 공모한다. 대표이사는 3급 부이사관 상당으로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