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도, 101회 전국동계체전 7개 종목 578명 선수단 파견

道, 빙상에 188명 최다 출전
사상 첫 종합우승 18연패 도전
인천시, 162명 선수단 참가

대한체육회, 시·도 참가신청 마감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8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의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제101회 전국동계체전 시·도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종목까지 총 7개 전 종목에 578명(임원 130명·선수 44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종목별로는 빙상이 204명(임원 16명, 선수 188명)으로 가장 많고 스키가 92명(임원 16명, 선수 76명), 아이스하키가 86명(임원 10명, 선수 76명), 바이애슬론이 70명(임원 13명, 선수 57명), 컬링이 50명(임원 12명, 선수 38명), 봅슬레이스켈레톤이 11명(임원 5명, 선수 6명), 산악이 9명(임원 2명, 선수 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제99회 대회가 종합시상제가 아닌 종목별 시상제로 진행된 뒤 지난 해 열린 제100회 대회에서 종합우승 17연패를 차지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동계체전 종합우승 18연패에 도전한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임원 1천202명과 선수 2천643명 등 모두 3천84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시·도별로는 서울시가 가장 많은 715명(임원 144명·선수 571명)을 출전시켜 경기도의 종합우승 저지에 나서고 동계스포츠 강도인 강원도는 388명(임원 112명·선수 276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대회에 162명(임원 56명·선수 106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중위권을 노린다.

한편 올해 전국동계체전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기, 강원, 서울, 경북 등으로 나눠 분산 개최되며 시범종목인 산악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사전경기로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에서 치러졌고 정식종목 중에서는 바이애슬론 일반부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