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사이에 신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계에 착수하고 사업이 본격화 됐다.
신창현(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로부터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은 총 사업비 850억원(과천시 268억원, LH 582억원)을 들여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근린공원1 부지에 신설될 예정이다.
LH와 과천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6월 역사신설과 관련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0월엔 설계 발주를 위한 사업비 20억원을 LH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납부해 12월 설계에 착수했다.
신 의원은 “지식정보타운에 예정된 택지와 업무지구가 모두 입주하기 전에 전철역을 개통해야 한다”며 “입주민은 물론 입주기업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