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6천㎏(20㎏·300포)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돼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 노인, 국내·외 위기 아동들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전날 상록구청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강현애 ㈔전국자원봉사연맹 가정복지실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부옥 상록구청장은 “살맛나는 안산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