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일부 부서장의 이동을 포함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본부 부서장은 그동안 다수 인사교체가 이뤄져 부임 기간이 길지 않은 점을 고려해 대부분 유임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부서장급에 해당하는 1급 승진자는 총 9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 진급자는 없었다. 지난달 신호순 전 부총재보(현 한국증권금융 부사장)의 이직에 따른 후임 부총재보는 아직 임명되지 않았다.
한은은 후임 부총재보가 임명되는 대로 부서장급 후속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