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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한 폐렴’ 확산 방지 총력 대응

확진자 1명 등 총 65명… 17명↑
선별진료소 점검 등 방역 강화

인천시는 29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이 확진자 1명, 확진자의 접촉자 21명, 의사환자·조사대상자 24명, 능동감시·자가격리 대상자 19명 등 총 65명으로 전일보다 17명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증가 사유로 대상 지역을 후베이성은 물론 중국 전 지역으로 확산해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유증상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역사회 확산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인천시장 주재 유관기관과의 대책회의 개최 ▲선별진료소(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 병원) 현장점검 ▲시 청사 내 열감지카메라(민원실 및 본청 후문) 2대를 설치했다.

또 시민에게 예방 행동수칙 및 안내홍보를 위해 시홈페이지에 별도 게시판을 만들어 홍보를 강화하고, 보건소 및 선별의료기관 필요장비와 물품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향후 역학조사관 보강을 위해 민간역학조사관을 지정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민간협력을 위해 의·약보건단체와의 회의 개최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부족한 격리병상 추가 확보를 위해 의료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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