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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건·특성 반영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확대

市, 올해 23억원 투입 8개 군·구 14개 사업 선정
남동구 시각장애인 안마사 경로당 파견 등 지원

인천시는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0년도 상생협력 특화일자리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사업추진 첫 해로 8개 군·구 대상 9개 사업을 선정, 총 18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190개를 창출했다.

지난해 군·구와 함께 진행한 사업은 ▲동구의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사업 ▲미추홀구의 얼인이집 조리사 지원사업 ▲연수구의 1인방송 인큐베이션센터 운영 ▲남동구의 북한이탈주민 공공근로사업 ▲ 부평구의 찾아가는 유가코칭활동가 양성사업 ▲계양구의 결혼이주여성 맞춤 취업프로그램과 해외 여행객을 위한 여행가방 보관 및 배송서비스 ▲서구의 검단일반산업단지 무빙콜사업 ▲옹진군의 해당화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이 중 사업성과가 좋은 미추홀구의 어린이집 조리사 지원사업과 부평구의 찾아가는 육아코칭 활동가 양성 사업을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우수 브랜드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에는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8개 군·구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추진하는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은 ▲남동구의 시각장애인 안마사 경로당 파견사업 ▲부평구의 찾아가는 성평등교육강사 양성사업, 작은 도서관 운영인력 지원사업, 기부식품 등 운영지원사업 ▲계양구와 서구의 서운일반산업단지와 검단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사업 ▲서구의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특화사업 ▲옹진군의 일자리지원센터 지원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은 전반적으로 추진성과나 지역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2020년도에 더욱 확대 시행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구 지역별 일자리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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