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3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로부터 관내 노후주택 밀집지역 및 화재취약계층의 화재위험 해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3㎏ 소화기 157개(3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 기부’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택 보수를 위한 ‘경기도 G-하우징사업’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번 소화기 전달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해 첫 번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기탁된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노후주택 저소득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