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인력확충 심사’에서 전국 5위를 달성해 지난달 29일 우수기관 인센티브 포상금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아이돌보미 확충안을 홍보해 지난해 상반기 44명의 신규 아이돌보미를 교육·양성했다.
그리고 이 중 24명이 근로계약을 체결해 모두 138명 아이돌보미가 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아이돌보미 선발과정에서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아이돌보미에 적합한 인성과 자질을 지닌 사람을 선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구 관계자는 “아이돌보미 인력 확충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한 부모 대기시간이 크게 감소되고 있다”며 “이밖에도 경력단절 중장년여성 고용 창출 효과 등이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