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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비보이단 퓨전엠씨 탄자니아에 비보이 문화 전파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 비보이단 퓨전엠씨가 지난 1월22일부터 2월2일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방문해 비보이 문화를 전파하며 한국-탄자니아 간 문화예술 국제교류에 앞장서 화제다.

비보이 문화의 불모지인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문화부(BASATA)가 후원하고, 탄자니아 ‘Joyful Academy’가 주최하는 비보이 대회인 ‘BONGO REPPIN’ 대회의 심사위원 자격으로 초대돼 대회 심사를 진행한 것이다.

특히, 퓨전엠씨팀은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는 탄자니아 비보이들을 대상으로 2일간 무료 댄스 워크숍을 진행하며 비보이 강대국인 한국 비보이 문화를 전파했다. 이는 비보이(브레이킹)의 2024년 올림픽 정식종목 잠정 채택이 이뤄진 현 시점에 이들에게 비보이 국가대표 양성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황정우 퓨전엠씨 단장은 “비보이 문화의 불모지인 탄자니아에 한국 대표 비보이팀으로서 문화예술 교류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는 탄자니아 비보이들에게 희망을 주게 되어 너무 뜻깊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로서 시와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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