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 확대

검단산단 무료 통근버스 운영
경력단절 여성 사회진출 돕기
올해 총 3억5300만원 투입

인천 서구가 지역 산업단지 내 고용환견 개선과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소상공인·기업·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추진 첫해인 지난해에는 ‘검단일반산업단지 무빙 콜 사업’을 진행하며, 검단산단 내 대중교통 연계 활성화로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는 보다 많은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검단산단 무료 통근버스 운영사업’과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특화사업’을 총 사업비 3억5천300만 원 규모로 확대 실시한다.

또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특화사업’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사무행정 실무자과정 교육을 실시, 컴퓨터 활용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관련 자격증 취득을 적극 돕는다. 구직 경쟁력을 향상시켜 여성인력의 적재적소 활용과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특화사업 중 하나인 중소기업 사무행정 실무자과정 교육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교육을 실시, 교육 수료 후에는 교육생이 중소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지난해 첫 시행한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 사업’의 추진성과가 좋게 나타나 올해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계층별 일자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