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 의원은 인천 남동구 간석자유시장이 ‘2020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0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징 및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인천 간석자유시장은 지난해 인천시 주관 ‘첫걸음시장사업’에 선정돼 서비스 개선 및 시장 환경조성 지원금으로 3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어 올해에도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광광형시장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국·시비 약10억여원을 지원 받게 됐다.
간석자유시장의 주요사업으로는 ▲플리마켓사업 ▲핵심점포육성사업 ▲환경개선사업 ▲디자인개선 등이며 ▲강소상인육성사업 ▲핵심점포 집중홍보 ▲문화체험공간사업 ▲찾아가는 외국어교실 ▲특별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 및 체험 홍보 사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간석자유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원도심의 새로운 축제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넘어 향후 더욱더 발전된 상권르네상스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