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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유통업체·스포츠센터, 신종코로나 확산방지 자구책 안간힘

시민 발길 끊겨 경영 큰 어려움
고객 안심방문 환경조성 총력
전직원 마스크 착용·발열체크
고객 접촉 많은 곳 1시간마다 소독
휴장일·폐점후 대대적 방역 작업

 

 

 

부천지역 대규모 유통업체와 레저스포츠센터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매출이 대폭 줄어들면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6일 부천지역 관련업계와 시민들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백화점 및 유통업체와 대형 종합스포츠센터가 시민들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이들 업체들은 각 업체에서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 역량을 동원, 시민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자구책을 마련했다.

중동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8일부터 전 직원과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손소독제를 대폭 늘려 직원들과 고객이 사용할수 있도록 하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 고객들의 접촉이 많은 곳은 1시간 단위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 정기휴일을 맞아 대대적인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는 등 고객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인근 롯데백화점 역시 매일 10시 출근하는 적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 손소독제를 비치,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판매 전직원들에 마스크를 쓰고 근무토록 지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백화점 폐점후에도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자구책을 마련, 실시해 나가고 있다.

또 최대의 레포츠시설을 갖추고 있는 상동 웅진플레이도시는 매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 휴장 동안 소독 위생에 대대적인 작업을 전 직원과 창소용역업체를 동원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업체를 통해 스포츠센터내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방역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A업체의 한 관계자는 “부천지역 아직 확진환자가 크게 늘고 있지는 않지만 신종코로나 확산을 방지키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 고객들이 안심히 다닐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세가 누그러져도 꾸준히 위생, 소독을 통해 질병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쾌적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명의 부천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확인된 부천역 이마트와 자유시장도 방역 소독을 마치고 5일 정상 영업을 재개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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