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11시 8분쯤 시흥시 월곶동 한 조선소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2층짜리 샌드위치패널 사무실(190㎡)이 전소되고, 에어컨, 온풍기 등이 타 5천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사무실 내에는 근무자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2대를 동원해 19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