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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수출 중기 51곳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4년간 지원… 3월 2일까지 접수

경기도가 올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도내 수출 중소기업 51곳을 발굴해 ‘국가대표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지방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해외마케팅 총 2억원 ▲지역자율프로그램 1천500만원 ▲국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부여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민간 금융기관 및 중진공을 통해 보증 및 금융지원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2018년도 매출액 100억~1천000억원 이면서 지난해 직·간접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이다.

단, 벤처기업이나 이노비즈, 메인비즈 기업 등 ‘혁신형 기업’의 경우 매출액 50억~1천억원이면서 직·간접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기업(인)을 제3자인 일반 국민이 지원 후보로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도입한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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