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진표 의원, 유-초-중 통합 도시형 미래학교 수원서 최초 설립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유·초·중 통합 '도시형 미래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되면서 수원에 설립될 전망이다.

10일 경기도교육청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에 따르면 수원 아이파크시티 아파트 일원(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39)에 계획 중인 도시형 미래학교 설립 계획이 지난 6일 진행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미래학교는 부지면적 1만2천272㎡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통합(유4, 초18, 중12, 특수1)교로 건립되며, 수영장과 체육관, 도서관,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를 포함한 신개념 학교다.

사업비는 총 72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원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 출마 당시 해당 지역주민들의 중학교 신설 추진 요구로 학교 설립을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유·초·중 통합학교 신설안을 제기했다.

이후 유은혜 교육부총리,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갔으며, 2018년 7월 수원시에 복합화 시설이 포함된 도시형 미래학교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진행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도시형 미래학교 설립 안이 통과돼 학교 신설이 이제 곧 본격화 될 수 있게 됐다"며 "도시형 미래학교가 완공되면 학생들이 쉽고 안전하게 학교를 통학할 수 있게 되고 지역주민들도 체육시설, 도서관, 커뮤니티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시형 미래학교가 대한민국의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직수기자 jsahn@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