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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 어린이집·유치원·초교 휴원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일가족 3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10일 모든 어린이 집과 유치원은 물론 일부 관내 학교에 대해 긴급 휴업 조치를 내리고 시행에 들어갔다.시흥시는 이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관내에서 발생한데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전체 465개 어린이집과 40개 지역아동센터, 8개의 돌봄센터 및 돌봄 나눔체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일단 휴원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서는 기간 변경 가능성 여지도 남겼다.

지자체장은 재량으로 지역별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규모 등을 고려해 지자체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일시 폐쇄 및 휴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시흥교육지원청 역시 이날 교육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30개 유치원에 대해 휴업조치를 결정했다.

이어 확진자가 발생한 매화동 소재인 매화고, 장곡고, 소래고 등에 대해서도 일단 긴급 휴업조치를 단행했다. 소래고의 경우 지난 7일 개학을 한 상태였으며 넘지 2개 학교는 이날 개학이 예정된 상태였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일단 해당 학교에 대해 다음달 2일까지 휴업조치를 내린 가운데 관내 초중학교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과 향후 조치를 위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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