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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밑그림 완성

실행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
주차난 해소 ‘로봇주차’ 도입
상권홍보 활성화 스크린 등
2022년까지 연차별 사업 진행

인천 부평구는 최근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실행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단위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사업의 사업목표 및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용역의 최종 보고회다.

구는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스마트 로봇주차’ ▲도시경관 및 보행여건 개선을 위한 ‘스마트 보안등, 스마트 벤치, 스마트 그늘막’ ▲상권홍보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스크린, 스마트 공연장’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커뮤니티 플랫폼, 스마트 서비스플랫폼’ 등의 사업 목표와 서비스가 결정됐다.

구는 스마트 로봇주차 및 스마트 커뮤니티 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연차별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사업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적용형(기존 스마트시티 기술 적용) 사업과 실험형(신규 스마트시티 기술 도입)사업을 적절하게 배분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도심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사업인 만큼 우려가 있을 수 있다”며 “주민과 행정, 전문가와 함께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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