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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공존·공영하는 민생의 틀 만들 것”

도의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자치분권 완성위해 노력 밝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이 11일 “공존·공영할 수 있는 경기도 민생의 틀을 만들고, 자치분권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 대표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사회·경제적 불평등은 가장 중대하고 긴급한 시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의 확장, 급격한 임대료 상승 등으로 생존하기 버거운 도내 경제의 허리이자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관련 조례들을 재정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정책을 마련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와 농민·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잘 살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등 불평등 해소와 공존·공영할 수 있는 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치분권의 완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염 대표의원은 “국회에서 지방이양일괄법이 통과돼 400여개 중앙정부 사무가 지방정부로 이관되지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자칫 사무만 이양하고 권한과 재정은 이양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의회 민주당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20대 국회 임기 내에, 늦어도 21대 국회 원구성과 함께 제일 먼저 이 법률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과의 협치를 통한 정책 생성 강화,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평화통일 정책 실천, 공정한 경기도 만들기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염 대표의원은 “도민의 민생을 살피는 최후 보루로서 민주당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우리당이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라며 “제10대 도의회가 끝나는 날까지 정치가 희망이 되고, 정책이 도민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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