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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부품 소재 개발 특화 안산 강소연구 가속화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중심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부품 소재 개발에 특화된다.

이를 위해 캠퍼스 내 공공기관들이 단계별로 매칭돼 기술사업화 전주기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고, 행정처리도 간소화 한다.

한국전기연구원이 기술지도를 맡고, 시제품제작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증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각각 담당하는 형태다.

행정처리 간소화를 위해선 강소특구지원단이 신청과 지원을 통합관리하고, 에리카 고성장 PD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에리카 고성장 PD는 경영·마케팅, 재무 투자, 해외진출, 인재개발, ICT 융복합 부품소재 기술 등 분야별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기업에 배치, 기술사업화 및 기술성장 전 단계에 걸친 밀착형 코칭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유사업종 리딩기업을 중심으로 협력 가능한 3~4개 기업을 연계, 강소특구 기업간 상생협력 유도 및 신사업 창출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강소특구별 맞춤형 기술사업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소특구 사업은 연구소, 대학 등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거점을 육성하는 것으로 정부는 지난해 안산, 경남 김해·진주·창원,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곳을 지정한 바 있다.

안산 외에 김해는 의생명·의료기기, 진주는 항공우주 부품소재, 포항은 첨단신소재, 창원은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청주는 스마트 IT 부품소재에 각각 특화된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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